"리럭턴트 드래곤" (더빙 X)
용과 싸우는 기사의 무용담을 즐겨 읽는 소년이 있었다. 마침 마을 근처에 커다란 용이 나타나자 사람들은 겁에 질리지만 소년은 용감하게 용을 찾아 간다. 하지만 소년이 만난 용은 사람보다 더 섬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용이었다. 소년은 자신의 상상과 다른 용을 보고 이내 실망하고 마을로 돌아온다. 용의 실체를 모르는 마을에서는 용을 잡기 위해 기사를 고용한다. 용과 친구가 된 소년은 용과 용맹스럽지만 나이가 너무나 들어버린 기사를 서로에게 소개해 준다. 그리고 엄청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는데…

"꽃을 사랑한 황소" (더빙 O)
아주 옛날 스페인에 페르디난드란 황소는 어려서부터 친구들은 박치기에 열중할 때 유난히 꽃을 사랑했다. 하루 종일 나무 그늘에 앉아 꽃 향기 맡기를 좋아하던 황소 페르디난드. 시간이 흘러 친구들은 투우의 나라 스페인의 투우장에서 용맹스러운 황소가 되는 꿈을 키우는데, 반면 페르디난드는 여전히 꽃 향기를 사랑하는 여린 황소였다. 그러던 어느 날. 투우장에 세울 사나운 황소를 찾기 위해 페르디난드의 마을로 온 여러 투우장의 상인들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페르디난드를 보고 사나운 황소라 착각을 하게 된다.

"골리앗 II" (더빙 X)
골리앗 2세는 이름과는 달리 아주 작은 아기 코끼리다. 어찌나 작은지 정글에서 가장 큰 코끼리인 아빠 골리앗 1세의 발톱만하다. 아빠 골리앗 1세는 몸집이 작은 아들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골리앗의 엄마는 골리앗 2세가 비록 몸집은 작지만 언젠가는 그가 정글에서 모두에게 인정받을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현재는 정글의 모든 다른 동물들이 몸집이 작은 골리앗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조니 애플시드" (더빙 X)
조니 애플시드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존 채프먼'은 선대 미국의 여러 영웅들 중에서도 그 희생 정신과 박애 정신으로 이름이 높은 영웅이자 성인이다. 피츠버그 근처 농장에 살던 조니는 정말 체격이 작은 사람이었다. 사과나무를 가꾸고 자신의 몸이 건강하단 사실에 만족하는 조니에게 미개척지로의 여행에 대한 희망의 계시가 떨어진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자신이 약하기 때문에 개척 시대에